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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갈등봉합’ 윤-안 함께 인수위 회의…“경제 복합위기, 민생 먼저”

등록 2022-04-15 09:38수정 2022-04-15 09:58

윤 당선자, 인수위 간사단 회의 참석
“물가 안정 포함한 경제체질 개선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주재하는 간사단 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주재하는 간사단 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15일 “국정과제 선정하는 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실천하는 것”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잘 수립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열고 “저도 틈틈이 분과보고를 받는데 각 분과에서 현장간담회, 국정과제 선정 업무에 애쓰고 있고 내용도 아주 충실하고 제 맘에도 흡족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당선자는 “지난달 14일에 출범했으니까 이제 한 달 지났다”며 “새 정부 국정과제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 우선돼야 한다는 말씀드렸다. 아직 저희가 초심자이지만 초심을 가지고 업무 임하면 잘 될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윤 당선자는 “우리 경제 복합 위기가 뚜렷하고 특히 물가가 심상치 않다”며 “국민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은 굉장히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물가 상승의 장기화에 대비해서 물가 안정을 포함한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잘 세워야 한다”며 “금리 인상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도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잘 검토해주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자는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라며 “저를 포함해서 우리 안철수 위원장, 여기 있는 모든 분이 민생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는 그런 마음으로 여러 분과가 나뉘어있지만 전부 우리가 종합적으로 민생을 챙긴다는 공통된 과제를 가지고 함께 일한다는 마음가짐 가져주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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