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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정부-국민의힘, 11일 추경 논의 첫 당정협의

등록 2022-05-10 15:38수정 2022-05-10 16:05

12일 임시 국무회의 개최할 듯
16일 국회 추경 시정연설 예정
윤 대통령 직접 연설할지 관심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11일 첫 당정협의를 열어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논의한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10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11일 오전 7시30분에 국회에서 첫 당정협의를 열어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경 규모와 지원 범위, 예산 분배 방식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추경 규모는 (기획재정부가 예고한) 35조원 금액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12일 추경안 처리를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이에 16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측으로부터 추경안에 대한 첫 시정연설을 듣고, 25~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차례로 열어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1일 당정협의에선 윤 대통령이 16일 국회 시정연설 때 직접 참석할지 여부도 논의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무총리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참석할 지 그 부분도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첫 추경 시정연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오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있지만, 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처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도 감안해야 한다는 취지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16일 전까지 한 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시정연설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온다.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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