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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이상민 행안부·박진 외교부 장관 임명

등록 2022-05-12 18:04수정 2022-05-13 10:14

이창양·이영 장관 후보자도 임명될 듯
국무회의 정족수 11명 충족 눈앞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박진 외교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실에서 “경제가 어렵고, 한미정상회담도 다가오고, 선거도 코앞”이라며 장관 임명 이유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도 곧 임명할 계획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직후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등 7명의 국무위원을 임명했다. 이날 4명의 장관이 임명되면 국무회의 개의 정족수인 11명이 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여러 할 일이 많은 만큼 그걸 위해 국무회의를 어떤 형태로든 열어야겠다고 윤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연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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