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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형선, ‘서울 목동서 주소 이전’ 논란에 “계양 집주인 사정 때문”

등록 2022-05-24 10:27수정 2022-05-24 10:42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와 6·1 지방선거 인천시장에 출마한 유정복 후보가 20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상인·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와 6·1 지방선거 인천시장에 출마한 유정복 후보가 20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상인·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24일 집 주소를 인천에서 서울로 옮긴 것에 관해 “작년에 (인천 계양구) 집 주인이 ‘갑자기 집을 좀 팔아야겠는데 비워달라’고 사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시비에스>(CBS) 라디오에 나와 “제가 (인천 계양에서) 전월세였다. (인천 계양에) 집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서울에 집 한 채 장만해 놓은 게 있었다”며 “그래서 서울에 왔던 게 맞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날인 지난 2일 서울 양천구에서 인천 계양구로 주소를 옮긴 사실이 드러났다. 윤 후보는 그간 상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인천 계양에 연고가 없다”고 공격해 왔다.

윤 후보는 이어 “단 하루도 계양에서 생활하지 않은 적 없다. 단 하루도 병원에 출근 안 한 적 없었고 계양에 세금을 냈다. 그래서 (지난) 대선이 끝나고 이쪽(인천 계양)에 다시 집을 전세로 계약했다”며 “보궐선거가 생기는 건 상상도 못 했던 일인데 3월에 (전세 계약을)하고 한 달 이상 걸려서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인천 계양에서 20여년 간 개인 의사로 병원을 운영해왔다.

김해정 기자 se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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