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대통령실에 뜬금없이 김건희 여사 접견실…셀프 공약파기”

등록 2022-06-07 10:44수정 2022-06-07 17:08

박홍근 “제2부속실 없앤 척하고 실제론 부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용산 대통령실 5층 집무실을 김건희 여사도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접견실로 전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우기는 ‘지록위마’”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제2부속실을 만들면서 제2부속실이라고 이름을 못 붙이고 느닷없이 접견실, 대기실 등으로 명명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제2부속실을 없앤 척하고 실제로는 부활시켰다”며 “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제2부속실 폐지를 약속했지만 취임 한 달도 안 돼 셀프 공약 파기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부속실 폐지 등 청와대 관련 공약 파기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하길 바란다”며 “약속을 못 지킬 이유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이유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