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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6·25 전날…윤 대통령 참전군인·후손 초청 오찬 “유해발굴 꼭”

등록 2022-06-24 15:14수정 2022-06-24 15:29

6·25 72돌 앞두고 국군·유엔군과 그 후손들 초청
유엔군 5명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영원한 친구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에서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에서 격려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6·25 전쟁 72주년을 앞두고 참전 국군과 후손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참전용사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룩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개국 출신 참전 유엔군과 교포 후손 20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하며 “여러분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을 바쳐 공산세력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줬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70년 만에 유해를 확인한 고 김학수 이병의 딸과 50여년 만에 북한에서 돌아온 국군 유재복씨 등이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전장에서 산화한 참전 용사가 아직도 가족 품에 안기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하에 잠들어 있다. 지금도 북한에 억류된 채 고통 속에 사는 국군포로도 계신다”며 “정부는 앞으로 6·25 전사들의 유해 발굴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군 참전용사 5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이 메달은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의미로, 1975년부터 증정했다. 그는 유엔군 참전용사 후손과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한국과 여러분의 우정이 앞으로도 이어져 영원한 친구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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