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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예언해줌]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딜레마

등록 2022-07-12 11:30수정 2022-07-18 15:53

이번 주 완터치 3K쇼 뉴스 ‘예언해줌 라이브’는 도어스테핑 딜레마에 빠진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스텝을 예언해드립니다. 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세로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전날 대통령실 쪽의 공표를 하루 만에 뒤집고 12일 출근길에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일도 (도어스테핑) 하실 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뭐, 이거야 하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흔쾌히 말했습니다. 도어스테핑은 윤 대통령에겐 딜레마입니다. 최근 대통령 지지율이 자유낙하하는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발언이 꼽히지만 여론은 ‘도어스테핑을 계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그럼 윤 대통령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답은 나와 있습니다. 잘하면 됩니다. 과연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 정치의 반전 스텝을 밟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지금과 같은 태도를 고수하며 출근길 청사 현관문 앞에서 매일 스텝이 꼬일까요?

집권 여당 국민의힘은 연일 ‘품행 제로’를 찍고 있습니다. 이준석 당대표는 성 접대 증거인멸 교사 의혹 등으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와중에 ‘1번 윤핵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당 대표가 중징계 받은 다음 날 산악회 회원 1100여명을 대동하고 함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2번 윤핵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에서 “각 시·도당에 윤 대통령의 ‘존영’을 내려보냈는데, 중앙당사와 대표실 등에도 이를 설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국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윤핵관 1·2번은 지금 이러고 있을 때인가요? 국민의힘 지지율이, 딱히 사정이 좋아 보이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에 14주 만에 역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눈에 들어오기는 할까요? 가랑비에 옷 젖고 있는 국민의힘의 바닥은 어디까지일까요?

오늘도 김완 〈한겨레〉 기자의 진행으로 김민하, 김수민 시사평론가가 ‘예언해줌’을 함께 합니다.

한겨레TV ‘예언해줌’ 라이브방송 보러 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B-9NsgZKs80

제작진

기획 : 송호진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 데스크 : 김정필

출연 : 김완 김민하 김수민

행정: 김양임

타이틀 : 문석진

기술: 박성영

음향 : 장지남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이철승

자막그래픽디자인·썸네일: 김수경

연출 : 정주용 조성욱 조윤상 (jopd@hani.co.kr)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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