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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이번엔 ‘무속인 이권개입’ 의혹…대통령실 “풍문 확인해봐야”

등록 2022-08-02 09:20수정 2022-08-02 17:39

“진실성 확인해봐야”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사칭한 무속인 ㄱ씨가 이권에 개입했다는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대통령실은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과시해 이권에 개입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늘 예방 및 조사를 하려는 입장”이라며 “풍문이 돌고 있으니 확인해서 조처를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 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된 바는 없고, 어느 정도 진실성이 있는 풍문인지 확인해봐야 하는 단계”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정치권에는 지난 대선 때부터 윤 대통령 부부와 가깝다고 알려진 ㄱ씨가 윤 대통령 취임 뒤에도 정·재계 인사들에게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을 내세우며 세무조사 무마나 인사 청탁 등 각종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처럼 과시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았다. ㄱ씨는 자신이 윤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사칭해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대선 기간 중에도 무속인 비선 의혹 논란에 휩싸였지만 당시 캠프에선 “터무니없는 프레임”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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