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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국정운영 못하고 있다” 부정평가 2주 전보다 11%p 늘어 [NBS]

등록 2022-08-11 11:48수정 2022-08-12 16:52

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 또 28%
NBS 조사선 처음으로 30%대 이하 떨어져
2주 만에 부정 평가 11%포인트 상승해 65%로
‘부정’ 이유 ‘경험·능력 부족’ 33%-‘독단·일방적’ 29%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여론조사 결과가 또다시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일∼10일 전국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2주 전보다 6%포인트 떨어진 28%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주 전보다 11%포인트 오른 65%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매우 잘 못 하고 있다’는 평가는 43%를 기록했다.

전국지표조사(NBS) 누리집 갈무리
전국지표조사(NBS) 누리집 갈무리

윤 대통령이 ‘일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3%)가 가장 많았다. 이어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9%),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해서’(17%), ‘정책 비전이 부족해서’(9%),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5%),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6% 등 순이다. 2주 전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도 격차는 6%포인트 줄어 4%포인트로 좁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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