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서울 관악·경기 양평·충남 부여 등 10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록 2022-08-22 11:22수정 2022-08-23 02:47

수해 입은 소상공인 지원도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서울 관악구와 경기 성남시, 충남 부여군 등 10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 재발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취약계층, 취약지역 대비책도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신속한 복구에 도움을 드리고자 사전 조사가 완료된 곳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다”며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합동 조사를 완료해서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곳은 △서울 영등포구 △서울 강남구 개포1동 △경기 광주시 △경기 양평군 △경기 여주시 금사면·산북면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이다. 특별재난지역의 수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가 국고로 추가 지원되며,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제공된다.

윤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에서 영업 활동에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에게도 지원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도 “그동안 소상공인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매우 컸던 만큼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기후변화에 따른 전례 없는 재난에 대비해 대심도 배수터널, 에이아이(AI) 조기 경보 등 근본적인 대응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