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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지지율 27%…5주째 20%대 [갤럽]

등록 2022-08-26 10:48수정 2022-08-26 20:46

1주일 전보다 1%포인트 하락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2 국회의원 연찬회 만찬’에 주호영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2 국회의원 연찬회 만찬’에 주호영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5주째 20%대에 머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지난주 28%에서 1%포인트 떨어진 27%를 기록했다. 지난주 3%포인트 상승하며 반등했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6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긍정 60% 대 부정 30%), 70대 이상(54% 대 29%)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보수층(긍정 44%대 부정 48%)과 60대(47%대 47%)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았다.

한국갤럽 누리집 갈무리
한국갤럽 누리집 갈무리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는 이유로는 ‘인사’(24%), ‘경험·자질 부족, 무능함’(9%),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8%), ‘독단적·일방적’(7%),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5%), ‘공약 실천 미흡’, ‘정책 비전 부족’(이상 3%) 등을 꼽았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좋게 본다’는 평가는 31%, ‘좋지 않게 본다’는 평가는 56%로 나타났다. 앞서 집무실 이전 한달 무렵인 지난 6월 7~9일 조사에선 긍정·부정 시각이 각각 44%로 비슷했지만 긍정 평가가 크게 줄었다. 집무실 이전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국고·세금 낭비’(41%), ‘이전할 이유가 없었음’(13%), ‘계획 미비·졸속·성급함’(8%), ‘청와대 상징성·역사성 도외시’(6%), ‘기존 시설·인프라 사용하면 됨’, ‘여론 수렴·국민동의 없었음’(이상 5%)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35%, 정의당이 4%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 떨어졌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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