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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오늘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네옴시티 수주 논의

등록 2022-11-17 08:37수정 2022-11-17 08:42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7일 0시30분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7일 0시30분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회담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글을 통해 “윤 대통령은 공식 방한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6월 이후 3년5개월 만이다. 사우디 실권자인 빈 살만 왕세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뒤 이날 0시30분께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공항에 나가 영접했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의 회담에서는 사우디의 ‘네옴시티’ 등 도시 인프라 개발, 원전, 방산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두고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네옴시티는 빈 살만 왕세자가 석유 중심으로 돌아가는 자국 경제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2 017년 발표한 초대형 신도시 사업으로 ‘사우디 비전 2030 ’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 사업비만 5천억달러(약 670조원)에 달하는 만큼 윤 대통령이 수주 성과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정부는 올해가 한 -사우디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부각하며 협력 강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

전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롭고 격의 없이 얘기하는 형식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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