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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세계 1위 베스타스, 아·태 본부 한국 이전 발표

등록 2023-01-19 04:23수정 2023-01-19 08:17

윤 대통령 “새로운 수출동력 발굴”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다보스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CEO와의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다보스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CEO와의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 투자 신고액으로는 3억 달러 (약 3690억원 ) 규모다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스위스 다보스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베스타스사 투자신고식 ’에 참석해 “한국이 아태지역 풍력발전 제조 허브로 도약하고 , 새로운 수출동력을 발굴했다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며 이렇게 밝혔다 . 이어 “지난해 6월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의 회담에서 해상풍력 분야의 상호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는데 , 이번에 소중한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

베스타스는 한국에 대규모 터빈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해 풍력터빈 핵심설비를 한국에서 생산하고 ,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한국이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거점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며 “수출확대 및 고용 창출과 함께 첨단 기술의 국내 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 .

취리히/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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