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동시다발적으로 산불 피해를 본 충남 홍성 등 10곳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렇게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지방정부는 사유·공공시설 피해 복구비 가운 지방비 부담액의 약 50~80%를 국비에서 지원받게 된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