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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안보실장 주재 NSC 개최…윤 대통령은 실시간 보고받아

등록 2023-05-31 09:44수정 2023-05-31 12:02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3월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은 31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실시간 보고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엔에스시 상임위원회가 진행 중”이라며 “윤 대통령은 오전 6시29분 ‘북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 직후 첫 보고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고 있다. 엔에스시는 추가 상황 발생 가능성도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북한이 이날 오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한 직후 조 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먼저 열어 북한의 발사 동향 보고와 우리 군의 대비태세 점검,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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