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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K컬처 영업사원 역할 할 것”…외신과 첫 인터뷰

등록 2023-06-27 10:53수정 2023-06-27 17:21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을 방문해 작품을 바라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 있는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을 방문해 작품을 바라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26일(현지시각) 첫 외신 인터뷰를 통해 “케이(K)컬처 영업사원으로서의 역할, 문화외교에서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공개된 미국 미술전문 매체 <아트넷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 해외 순방을 가거나 해외 인사를 만나면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음을 느낀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우리 문화는 다양성, 독창성, 창의성을 바탕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케이컬처 영업사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또한 지난 4월말 미국 방문 중 워싱턴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과 보스턴의 보스턴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돼 있는 한국 문화재를 둘러보고 우리나라 미술관·박물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양국 간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거나 답보 상태에 있는 논의를 촉진하는 등 중간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6월 한 국내 언론과 동물보호를 주제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으나, 외신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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