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김태우 선거운동원 폭행 피해…여야 모두 “폭력 안 돼” 규탄

등록 2023-10-02 14:53수정 2023-10-03 09:42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는 오는 11일이다. 사진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왼쪽 사진)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출정식 모습. 연합뉴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는 오는 11일이다. 사진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왼쪽 사진)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출정식 모습.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쪽 선거운동원이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하자 여야 모두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진교훈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캠프의 정춘생 공동위원장은 2일 논평을 내 “지난 9월30일 방화동 인근에서 김 후보자 쪽 선거운동원과 유권자가 충돌한 일이 있었다.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피해자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은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다. 어떤 이유로도 폭력은 용인될 수 없다”며 “선진적인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우리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해 김 후보 쪽은 1일 “‘우린 민주당’이라고 밝힌 중년 여성이 우산으로 김 후보 선거운동원들을 내리치고 주먹으로 폭행했다”며 “이는 명백한 선거 테러”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어 “(폭행 행위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다. 민생과 재개발을 방해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선거테러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50대 여성 ㄱ씨가 서울 강서구 한 전통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진행하던 김 후보 쪽 선거운동원에게 욕설을 하고 우산을 휘두르는 등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경찰은 ㄱ씨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 수사 중이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대통령실, 직구 대책 번복 사과…“윤 대통령, 재발 방지책 지시” 1.

대통령실, 직구 대책 번복 사과…“윤 대통령, 재발 방지책 지시”

김영호 “‘문 정부라면 탈북 안 했다’고 하더라” 갑자기 ‘공개’ 2.

김영호 “‘문 정부라면 탈북 안 했다’고 하더라” 갑자기 ‘공개’

야7당 “채상병 특검 거부, 정권 몰락 앞당겨…어리석은 선택 말라” 3.

야7당 “채상병 특검 거부, 정권 몰락 앞당겨…어리석은 선택 말라”

미국 ‘폭발 없는 핵실험’에 북한 ‘누가 누굴 비판하나’ 4.

미국 ‘폭발 없는 핵실험’에 북한 ‘누가 누굴 비판하나’

윤 정부 ‘직구 금지’ 헛발질에…‘전직 경제 사령탑’ 추경호마저 ‘경고’ 5.

윤 정부 ‘직구 금지’ 헛발질에…‘전직 경제 사령탑’ 추경호마저 ‘경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