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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윤 대통령,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긴급회의…“테러행위 규탄”

등록 2023-10-11 20:53수정 2023-10-11 23:44

비서실장·안보실장·외교장관 등 참석
“국내외 안보·경제 동향 모니터링”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를 규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회의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하마스 무장세력에 의한 민간인 무차별 살상과 인질 사태를 국제인도법을 명백히 위반한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규탄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현대의 복합적인 상호의존 환경에선 작은 외부의 충격에도 안보와 경제가 한꺼번에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며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국내외 안보·경제 동향과 이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라”고 참석자들에게 지시했다. 회의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 머리발언에서도 “모든 관계 부처는 논의되는 사안을 토대로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우리 국민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보거나 위험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원내대표 등 방한 중인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무차별적 공격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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