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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국민의힘 당무감사위, 당협위원장 5명 중 1명 공천배제 권고

등록 2023-11-27 19:50수정 2023-11-27 23:53

253곳 중 평가제외 뺀 204곳 심사
하위 46곳 당협위원장 교체 권고
서울 여의도 남중빌딩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 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남중빌딩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협의회(당협) 당무감사 하위 평가 46곳(22.5%)의 공천배제를 권고했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253개 당협 가운데 사고당협(39개)과 조직위원장이 신규임명된 당협(10개)을 제외한 204곳 중 46곳(22.5%)에 대해 (당협위원장) 교체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다만 신 위원장은 “우리가 문제가 있다고 권고한 46개 당협을 일괄 배제할 건지 등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무위는 이 결과를 오는 30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와 이후 구성될 공천관리위에 보고하기로 했다. 공관위가 아직 출범하기 전인 만큼, 교체 권고 대상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신 위원장은 “46곳 하위 당협위원장 외에도 국회의원은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에 비해 개인의 지지도가 현격히 낮은 경우에도 문제가 있음을 공관위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정당 지지도와 본인 지지도의 차이를 어느 정도로 해야 문제가 있다고 할지를 완전히 정하지 못했다”며 “여론조사 점수가 나빠도 당협 활동 점수가 좋으면 권고 대상에서 빠질 수 있는데, 총선에서는 경쟁력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 지지도가 현격히 낮은 경우에는 이런 부분을 고려해 달라고 공관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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