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희판결비난 퍼포먼스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민우회 등 7개 여성단체 회원 20여명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동 법원 앞에서 성추행 사건에 대한 법원의 솜방망이 판결을 비난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서울고등법원이 여기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연희 한나라당 의원에게 선고유예 판결을 내리고 대법원이 술따르기 강요 행위를 성희롱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한 것은 성평등에 역행하고 여성 인권을 무시하는 보수적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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