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1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운동이 29일부터 시작된다. 선거 벽보는 30일 나붙는다.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가 하는 재외투표소 투표는 28일 전세계 158개 공관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4월2일까지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선거인 명부 작성 결과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총 선거인 수는 4021만3482명이라고 28일 밝혔다. 작성된 선거인 명부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4월2일 확정된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자 4012만7104명, 해외 영주권자 중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 6만6442명, 영주권자 중 주민등록도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않은 재외선거인이 1만9936명이다. 재외선거인은 각 정당 비례대표 후보들에게만 투표한다.
이번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국외에서 투표하는 선거인은 모두 12만3571명이다. 이 중 재외선거인은 1만9936명이며, 상사주재원·유학생 등 국외부재자 10만2519명,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일시적인 국외 체류로 부재자 신고) 1116명이다. 재외국민투표는 2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새달 2일까지 107개국, 158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또 4월11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시장 및 교육감,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등 62개 지역(63명 선출)에서 실시하는 지방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성한용 선임기자 shy9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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