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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제주 방문한 박근혜 “해군기지 건설해야”

등록 2012-03-30 15:25

30일 오전 제주도 제주시 노형로타리에서 열린 새누리당 합동연설회에 많은 유권자들이 박근혜 위원장이 연설에 앞서 손을 흔들고 있다.
30일 오전 제주도 제주시 노형로타리에서 열린 새누리당 합동연설회에 많은 유권자들이 박근혜 위원장이 연설에 앞서 손을 흔들고 있다.
“민군복합기지로 만들어야”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은 4·11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날인 30일 제주와 광주 지역을 돌며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제주공항에 도착, 곧바로 합동유세가 진행되고 있는 제주시 노형로터리로 이동했다.

강한 바람에 비까지 내린 유세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100여 명에 달하는 취재진과 3000여 명이 넘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주해군기지건설 문제와 관련, 민생과 안보차원에서 해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도를 세계적인 관광지와 해군기지로 유명한 미국의 하와이 처럼 만들어야 한다"며 "안보도 지키고 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민·군복합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야당을 향한 공세도 잊지 않았다. 그는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데 (야당측이) 이런 잘못을 바로잡겠다면서 국민을 편가르기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느지역에 살든지 어느 계층이든지 어느 세대이든지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이라며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15분여에 걸친 유세를 마무리하고 도민들의 환호 속에 유세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박 위원장은 광주지역 지원유세를 위해 이날 오전 11시30분 항공편을 이용해 이동했다. 광주에 도착한 박 위원장은 곧바로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서구노인종합복지회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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