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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진보신당 “제대로된 진보 키워야” 녹색당 “원전 건설 막아야”

등록 2012-04-10 18:38

창조한국당 “제3정치 발판 마련”
국민생각 “기득권 양당 심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에 가려 주목을 받지 못했던 군소·신생정당들은 10일 정당득표율을 올리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정당투표 득표율을 올려 의석수를 늘리거나, 득표율 3% 이상을 얻어 비례대표 의석 한 석이라도 확보해 원내에 진입하려는 전략이다.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는 이날 “정당득표율 3%는 다른 당에 비해 너무도 소박한 꿈이지만 아직은 엑스트라인 진보신당에게는 절대적 희망”이라며 “진보신당 국회의원 몇명이 국회에 들어가 이들(새누리당·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을 견제하고 제대로된 진보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생정당인 녹색당의 하승수 사무처장은 “녹색당의 제1의 과제는 탈핵이다. 올해안에 21개인 핵발전소를 두 배로 늘리려는 국가계획이 확정될 예정인데 녹색당이 원내에 진입해야 이를 막을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군소정당인 창조한국당과 신생정당인 국민생각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투표 참여 메세지를 인용해 지지를 호소했다. 창조한국당 선대위는 “안철수 교수의 당부처럼 사회를 바꾸고자 한다면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며 “지역구 후보는 사람을 보고, 정당 투표는 창조한국당을 선택해 제3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생각 이명우 대변인도 “안철수 원장도 이번 총선이 경쟁과 대립을 떨치고 조화와 균형의 시대를 여는 총선이 되어야 한다고 총선메시지를 던졌다”며 “기득권 양당인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을 심판해서 국민을 통합하고 민생우선의 새로운 정치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논평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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