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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다른 분들 대권에 정신 팔려…내가 서울에 올인할 사람”

등록 2014-04-07 07:45수정 2014-04-21 16:07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성한용 선임기자와 함께 보는 6·4 지방선거
한겨레 ·한겨레TV 공동 기획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김황식·정몽준 친박 행보는
나이키가 아닌 유사상표들이
나이키라 주장하는 것과 같아

종묘~청계천을 한류메카로 구축
관광객 끌어들여 일자리 창출
박원순 시장 ‘공동체 복원’ 좋지만
전월세 등 생계문제 성과 못내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김황식 경선후보에 대해 “서울시장은 미래를 이뤄내는 일로 창의적이어야 하는데 (김황식 후보는) 평생 임명직만 했기 때문에 과연 가능할까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김황식 후보의 장점과 단점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이 장점”이라고 한 뒤 단점을 이렇게 지적했다. 그는 “임명직은 남이 시키는 일만 한다. 법관도 정해진 법을 해석하는 것이고 국무총리도 대통령이 지시한 일을 수행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몽준 경선후보에 대해서는 “다이나믹하고 스포츠, 정치, 기업경영 등 다양한 경험과 경륜이 있다는 건 장점”이라면서도, “단점은 현재 여론조사가 상당히 높은데 더이상 올라갈 수가 없다는 것”이라고 한계를 지적했다.

이혜훈 후보는 김황식 정몽준 두 후보가 경쟁적으로 ‘친박’ 행보를 하는 것에 대해 “친박임을 의식적으로 드러내려는 것은 (친박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이키가 뭐 나이키라고 굳이 이야기를 하나. 나이키가 아닌 유사상표들이 나이키라고 주장하는거다”라고 꼬집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은 4월30일 원샷으로 한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이혜훈이 시장을 해야 하는 이유를 딱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묘하게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으로 가는 디딤돌처럼 되어 있다. 이걸 끝내야 한다. 그동안 서울시장을 대권 놀음판으로 만들어 시민혈세를 낭비했다. 수천억짜리 대형건물을 세우고 어떤 때는 대권 스케줄에 맞춰 사업을 무리하게 앞당겨 추진하니까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대권에 정신팔려 시민의 혈세만 낭비하는 시장은 서울에서 손 떼라, 나가라 이거다. 지금 이름이 거론되는 다른 분들, 저 이외의 모든 분들은 대권에만 정신이 팔린 분들이라고 저는 보고 있다. 시민들도 알 것이다. 저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데만 올인해서 집중할 사람이라는 것을 시민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경제시장을 강조하고 있는데 경제정책 수단은 대부분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다. 서울시장이 할 수 있는 경제정책이 뭐가 있나?

“서울은 굴뚝산업도 1차산업도 할 수 없다. 3차산업, 서비스 산업 밖에 없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다른 지역보다 잘 할 수 있는 것 세 가지를 골랐다. 관광, 의료, 금융이다. 한류라고 하나 막상 한국에서는 한류를 체험하기도 어렵고 구경하기도 어렵다. 대장금을 전세계에서 보고 있지만 막상 서울에 오면 대장금을 먹어볼 수도 없다. 거대한 한류 메카를 종묘와 청계천이 이어지는 자리에 만들겠다. 1년 365일 케이팝 공연을 보고 대장금을 한 상 차려 먹어볼 수 있는 곳, 모든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 전세계에 있는 한류 관광객을 끌어들여 일자리를 만들어보겠다는 거다.”

-의료를 강조하는 이유는?

“한류가 경쟁력이 있는 것처럼 의료도 인재강국이다. 성적이 좋은 사람들이 의대를 간다. 섬세한 손기술의 나라이기도 하다. 쇠젓가락으로 콩자반을 집어먹는다. 의료는 공신력이 중요하다. 서울이라는 도시의 공신력과 브랜드 파워를 믿고 서울시장이 해외에 의료를 홍보하겠다는 거다. 돈많은 외국인 환자는 혼자 오지 않는다. 수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관광도 하고 쇼핑도 하고 돈을 쓸 것이다. 거대한 메디텔을 곳곳에 세워주겠다는 것이다.”

-관광으로 늘어나는 직업은 비정규직이 많아서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그렇지 않다. 양질의 일자리가 늘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영업이 활성화 될 것이다. 또 지금 당장 먹고 살기 급한데 찬밥, 더운밥 안가리는 사람들도 많다.”

-한류메카는 정확히 어디를 얘기하는건가?

“세운상가 자리에 거대한 도심 공원, 울창한 숲을 만들겠다. 그 아래에 거대한 지하왕국, 한류메카를 만들겠다. 상권이 생기면 입주해 있는 분들에게 우선권을 주겠다. 과거 청계천을 복원할 때 상인들을 외곽으로 가라고 했다가 자살하는 사람까지 나왔다. 잘못됐다. 그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박원순 시장은 현상유지 방안을 갖고 있는데 1950년대에 형성된 도심을 현상유지시키면 도심을 살리기 어렵다. 현재 서울시 산하 건물이 뚝섬, 서소문 등 16개 건물에 흩어져 있다. 민원인들이 불편하다. 서울시 건물을 그(세운상가) 옆 블록에 모아 행정타운을 만들겠다. 그러면 그 주변에 상가가 모일테고 활성화되면 도심이 재창조 될 것이다.”

[THE인터뷰] 이혜훈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지하철에 여성전용칸을 두겠다고 공약했는데 여성전용칸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호선에 도입하려다가 실패한 정책이다. 혼잡한 시간에 여성전용칸과 일반칸을 가리겠나.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느냐는 비판도 있다.

“그 때는 안전칸이었다. 남녀가 같이 탈 수 있었다. 남녀가 같이 타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나. 나는 한칸만 하겠다는 거다. 2호선에 시범운영을 하겠다. 이칸에는 여성만 탈 수 있다. 남성이 불편하다고 하지만 다른 칸에 탈 여성이 그쪽으로 옮기니 다른 칸 남성이 더 쾌적해진다. 특별히 여성에게 불미스러운 일을 하지 않을 남성은 불만을 안가질 것 같다.”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사고가 났을 때 119와112에 자동으로 전송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실험을 해보았나?

“여러 아이티업체와 교통개발연구원에 자문을 구했다. 된다고 하더라. 당장 하겠다는 업체도 많다. 프로그래밍만 하면 된다. 서울시 곳곳에 시시티비가 설치됐는데 통합관리가 안되면서 무용지물이 된 곳이 많다. 시장이 되면 모든 시시티비를 통합관리하겠다는 것이 제 공약이다. 이를 112와 119에 연결시키겠다는 것이 두번째 공약이다. 차량도 블랙박스를 달고 있다. 버스와 택시는 100%, 일반차량도 절반이 달고 있다. 사고가 났을 때 연루된 차량 가운데 한 대는 블랙박스를 달고 있다. 사고가 났을 때 블랙박스 영상을 119와 112에 팝업창으로 뜨게 할 수 있다. 그걸 보고 사고의 규모와 피해상황에 맞게 장비를 챙겨서 현장으로 구급대원이 출발할 수 있다. 지금은 사고를 당한 사람이 위치와 사고상황을 설명해야 하는데 사고처리가 지연되고 인명피해가 커진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시절 시작한 뉴타운이 지금은 폐허처럼 방치되어 있는 곳이 많다. 어떻게 해결하겠나?

“투트랙으로 가야 한다. 주민들이 75% 이상 간절히 하고 싶다고 하는 곳은 날개를 달아드리겠다. 반대로 해제하기를 원하는 곳은 매몰비용 때문에 발목이 잡힌 곳이 많다. 그런 곳은 지원해서 해제하도록 하겠다.”

-날개를 달아주겠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과거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 공무원들이 지역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기반시설 계획을 많이 잡아놓았다. 20~30평 작은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이 많은데 그 여건은 안보고 도로는 넓게, 공원녹지도 넓게, 공공청사도 넓게 해 놓았다. 자기 땅의 40%가 날아가 버린 곳은 사업을 할 수가 없다. 기반시설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서 합리적으로 사업이 재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공공 조합원 제도를 도입하겠다. 어떤 뉴타운이든 재개발, 재건축이든 그 지역에는 국공유지가 꼭 있다. 주인은 공공기관이다. 덩어리 땅에 대해서는 조합보고 선매입하라고 하면서 수십억, 수백억 보상비를 내놓으라고 한다. 그런데 조합은 돈이 당장 없잖나. 그래서 사업이 안된다. 공공기관에 조합원 자격을 주면 선매입 할 필요가 없다. 조합 쪽에선 보상비가 안들어간다. 공공기관이 조합원 총회에서 감놔라 대추놔라 하면 골치가 아플 것이다. 조합원 총회에는 못들어가도록 하겠다. 시청, 구청이 조합원이니까 시공사나 시행사가 돈을 빼돌리는 부정 비리도 막을 수 있다.”

-여론조사에서 김황식 정몽준 후보에게 많이 밀린다. 뒤집을 수 있나?

“여론조사는 전체 배점 중에서 20%다. 두배반인 50%가 당원 투표다. 당원들은 누가 당을 위해 헌신했고, 누가 박근혜 정부와 협조해서 서울시정을 이끌 수 있는지, 그리고 누가 어떤 정치를 해왔고 어떤 됨됨이인지 정확히 알고 계신 편이다.”

-이혜훈 후보를 돕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선대위원장은 누구인가? 당협위원장들은 많이 확보했나?

“선대위원장은 오래 전에 정해 두었다. 강인섭 전 장관이다. 재선의원을 지냈고, 정무수석도 했다. 서울희망포럼 대표를 했다. 당협위원장은 캠프 개소식 때 48명 가운데 21명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당협위원장은 누구를 지지한다고 잘 밝히지 않는 편인데 그 정도면 굉장히 많은 것이다.”

-새누리당 당원들은 보수적인데 여성 대통령에 여성 서울시장은 곤란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보수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우리 당원들이 여성 대통령을 탄생시켰다. 우리 당원들이 그런 부분을 뛰어 넘은지 오래됐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어느 후보가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느냐만 남았다고 본다.”

-박원순 현 서울시장을 평가한다면?

“박원순 시장의 문제의식에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만 봐도 빈곤만의 문제가 아니다. 공동체가 파괴되어서 구성원들끼리 소외가 생겨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동체를 복원해야 한다. 박원순 시장은 그런 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공동체 복원에 공감한다. 그러나 그것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생활협동조합이라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도시는 끝없이 발전해야 한다. 발전하지 않으면 다른 도시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니까 자연적으로 퇴보하게 된다. 도시 안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생존을 보듬지 않으면 시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직무를 놓치게 된다. 일자리 문제, 전월세 문제, 생존과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는 성과를 내지 못한 것 같다. 소홀한 것 같다. 시장으로서 중요한 문제를 놓친 것 같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을 어떻게 평가하나?

“글쎄. 처음에는 새정치를 하기 위해 저 당과는 같이 할수 없어서 새로운 당을 만든다고 그러더니 도저히 같이 할 수 없다는 당과 합한다는 것은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명분도 없고 이해가 안된다. 민주당은 대선이 끝난 뒤 두 번의 보궐선거에서 공천을 했다. 새누리당은 공천을 안했다. 약속을 지킨다고 그랬다. 이제와서 야당이 새누리당은 약속을 안지키는 나쁜 정당이라고 비난을 하는 것은 뜬금없다고 본다. 정당은 공천을 해야 한다. 나는 당에서 공천을 안할 때도 공천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공천이 새정치라는 것에 동의하기 어렵다.”

-현실적으로 야당이 기초선거 공천을 하지 않으면 새누리당이 크게 이익을 볼 것 같다. 서울 구청장을 대부분 새누리당이 차지할 것 같은데?

“꼭 그렇지는 않다. 현재 서울의 20개 구청장이 야당이다. 현역 프레미엄이 있다. 현역은 4년 동안 온갖 선거운동을 했다. 시민들은 들어본 이름을 찍는다. 야당이 결코 불리하지 않다. 어디가 이길지 알 수 없다.”

-대선 이후에 박근혜 대통령과 만난 일이 있나?

“독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당 지도부가 다같이 뵐 때 그 때 뵈었다.”

-애정표현을 하던가?

“(대통령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나도 대통령을 만드는 데까지 정치 생명을 걸고 고생한 건 있지만 그걸로 끝나야지 전화하고 그러면 그동안 고생하고 희생한 것이 추하게 된다.”

-원조친박인데 지금은 좀 멀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이유가 뭔가?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 내가 일절 연락하지 않고 그런 것 때문이라고 본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국민들의 객관적 평가가 있다. 지지율이 60%다.”

-지지율이 높은 이유가 뭘까?

“잘하고 있으니까 그렇다. 국민들은 현명하다.”

-특히 무엇을 잘한다고 생각하나?

“외교문제, 대북문제다. 원칙을 지키면서 굴종하지 않고 확실히 얻어낼 것은 얻어내고 당당하게 한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인사 문제다. 성과를 못내는 분들은 바꿔야 한다. 장관을 자주 교체하면 국민들 신뢰가 낮아지고 안정감을 훼손할 수 있겠지만, 너무 성과를 못내는 사람은 지방선거 뒤에는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분야를 말하는 것인가?

“국민들이 절절하게 바라는 부분은 경제 활성화다.”

-경제학자의 길을 걷지 않고 정치인이 된 이유는?

“정치를 하리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신문 정치면도 안봤다. 정책을 자문하는 연구소에 있다보니 국회, 청와대, 정부에 자문을 많이 했다. 청와대와 정부는 이야기가 통했다. 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 공감도 해주었다. 그런데 국회는 안되더라. 당에서 젊은 여성 경제통이 필요하다며 개혁공천으로 서초갑을 제안했을 때 세상을, 국회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딱 떠올랐다. 국회에 들어가서 법안을 내면 도장은 맘대로 찍겠지. 이런 생각이 있었다.”

-시아버지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이었는데 보통 집안에 정치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은 정치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는 것 아닌가?

“시아버님 때문에 남편, 시동생, 가족들이 다 그랬다. 물론 나도 정치는 생각도 못했다. 시부모님 모시고 살았는데, 정치인 집안의 며느리는 도우미 아줌마 아랫 군번이다. 지역구 손님들이 집에 몰려왔다. 하루에 떡국 600그릇 끓여낼 때도 있었다. 저녁에는 허리가 펴지지 않는다. 나는 정치를 하면서 지역구 손님을 절대로 집에 들어지 않는다는 수칙을 세웠다.”

-마무리 인사를 해 달라.

“이름이 거창한 후보들이 많다. 대권을 향해 많이 준비하는 분들이다. 그분들이 시장이 되면 과연 시민들의 삶을 구석구석 챙길 것인지 한번 생각해봐달라. 대권에만 정신팔린 대권시장, 시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시장, 이제는 끝내야 한다. 시민의 삶만을 바꿀 수 있는 시장을 뽑아주시길 부탁드린다.”

글/성한용 선임기자 shy99@hani.co.kr,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사진/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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