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역에 ‘4·13 총선’ 사전투표소 설치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낮 서울 서울역사 맞이방 사전투표소에서 직원들이 기표소 등을 설치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e-mail]

‘4·13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금·토요일인 8~9일 이틀 동안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3511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4·24 재보궐선거 때 처음 도입됐다. 2014년 6·4 지방선거 때는 투표율 11.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사전투표를 하겠다는 비율이 14%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사전투표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유권자의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사전투표소의 투표함은 선거 당일인 13일 오후 6시까지 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 보관하다가 동시 개표할 예정이다. 수도권 판세가 초박빙인 곳이 많아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낮 서울 서울역사 맞이방 사전투표소에서 직원들이 기표소 등을 설치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e-mail]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낮 서울 서울역사 맞이방 사전투표소에서 직원들이 기표소 등을 설치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e-mail]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7일 낮 서울 서울역사 맞이방 사전투표소에서 직원들이 기표소 등을 설치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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