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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수도권 60석’ 피가 마른다

등록 2016-04-11 19:44수정 2016-04-11 21:32

박빙 30여곳 개표결과 따라
새누리 안정적 과반 160석
더민주는 107석 목표 달성
‘수도권 60석’.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밤 총선 개표 방송을 보며 이 숫자에 피를 말릴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60석을 돌파하면 전체 의석(총 300석) 가운데 ‘안정적 과반’인 160석 이상을 얻는다. 더민주는 수도권에서 60석 이상을 얻어야만 스스로 정한 승패 기준인 ‘107석’을 달성할 가능성이 생긴다. 최근까지의 여론조사들과 각 당 자체 분석을 11일 종합한 결과다.

총 122석이 걸린 서울(49석)·인천(13석)·경기(60석) 등 수도권에서 박빙 지역으로 분류되는 30여곳의 결과에 따라 최종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영남권(전체 65석)에서 최소 50석 이상 얻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구에서 80석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비례대표 예상 의석인 20석 안팎을 보태면 100석이다. 결국 수도권에서 60석을 얻는다면 총 160석을 확보할 수 있다.

더민주는 서울에서 20곳, 경기도에서 20곳, 인천에서 4~5곳 등 수도권 전체에서 45곳을 우세 또는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스스로 정한 승패의 기준인 107석을 얻으려면, 수도권에서 과반을 넘어야 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수도권 유세에 집중할 예정이다.

황준범 이유주현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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