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3]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을 제치고 인천 남동갑 지역구에서 당선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13일 밤 9시50분 현재, 개표가 43.8% 진행된 가운데 박 의원은 득표율 50.8%를 기록했다. 반면, 문 의원은 33.1% 득표에 그쳤다. 문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출마 당시, 박사학위 논문 표절 파문이 일자 새누리당을 탈당했다가 2014년 2월 복당했다. 지난해말 그는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이를 한달여 만에 번복하고 고향인 인천으로 지역구를 옮겨 재선에 도전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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