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
[선택 4·13]
대구 동갑 지역구에 출마한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KBS는 13일 밤 11시 현재 72.0% 개표한 동갑 지역구에서 정 전 장관이 2만6389표를 얻어 49.9%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2위 무소속 류성걸 후보는 2만2544표(42.6%)를 얻는 데 그쳤다. 진박으로 분류되는 정 전 장관은 장관 시절이던 지난해 8월 새누리당 연찬회에 참석해 “총선 승리”를 외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은 바 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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