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법무부와 감사원, 헌법재판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최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으로까지 이어진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문제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전날 신 수석이 검찰 인사안을 놓고 박 장관과 갈등을 빚은 뒤 사의표명을 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만류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신 수석은 이틀 휴가(18~19일)를 냈으며, 자신의 거취를 두고 숙고의 시간을 가진 이후 15일 출근할 것이라고 청와대가 이날 밝혔습니다.
<한겨레>는 국회방송 유튜브 중계를 받아, 박 장관의 발언에 관심이 쏠려 있는 법사위 전체회의를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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