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민주당 최고위원 사퇴 “재보선 패배 책임 통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연합뉴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를 선언했다. 4·7 재보선 참패에 따른 지도부 사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 최고위원은 8일 페이스북에 “최고위원직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어떠한 질책도 달게 받겠다”며 “오늘부로 최고위원 직을 사퇴한다”고 적었다. 신 최고위원은 이어 “저 스스로를 철저히 돌아보겠다. 당의 쇄신과 신뢰 회복을 위해 미력이나마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