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예술수중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대상엔 수컷 가오리들의 구애발레
대상엔 수컷 가오리들의 구애발레
대상을 받은 가오리의 구애 경쟁 장면.
매크로 부문 1위를 한 밤바다 오징어다. 깊은 바다 속에서 3미터 이상 쫓아가며 촬영했다고 한다. 하와이 근해에서 찍었다.
복합매크로 부문 3위를 한 병 속의 노란 망둥이 사진이다. 인간이 내다버린 쓰레기와 바다생물의 아름다움을 대비시켰다. 다이빙 여행지로 유명한 필리핀 아닐라오 바다에서 찍었다.
초상 부문 1위를 한 은상어다. 태평양 북동쪽에 서식하는 은상어는 주로 수심 50~400미터 바다에서 살며, 봄과 가을에 수심이 얕은 쪽으로 이동한다. 캐나다 허스트섬 가즈포켓 앞바다 다이빙 지역에서 찍었다.
미러리스 매크로 부문 1위를 한 3마리의 새끼 해마 사진이다. 해마 크기는 약 2cm. 호주 빅토리아섬에서 찍었다.
콤팩트 행동 부문 3위를 차지한 상어 사진이다. 수중 절벽 앞에서 곧추 서 있는 모습이다. 촬영자는 이곳에서 해류가 자신 몸을 아래쪽으로 강하게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말했다. 상어들도 이 해류에 잠시 멘붕 상태였던 것은 아닐까? 멕시코의 화산섬 레비야히헤도제도에서 찍었다.
해양생물 부문 3위를 한 사진이다. 아기들을 보호하고 있는 아빠 흰동가리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찍었다.
콤팩트 와이드 앵글 부문 1위를 한 해파리 사진이다. 대만 북동쪽 바다 속에서 촬영자의 남편이 조명을 비추는 동안 찍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