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연미씨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산업보건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임연미(23·사진)씨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세계 동물실험 대체법학회’에서 ‘세계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35살 이하의 젊은 과학자 300여명이 참가, 모두 11명이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으며 한국인으로는 임씨가 유일하게 수상자에 포함됐다.
임씨는 학회에서 ‘암세포를 이용한 피부자극물질 판독 실험’을 주제로 한 논문을 영어로 발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논문에서 크롬 물질이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지 여부를 판독하기 위한 실험을 생쥐와 같은 실험동물을 이용하는 대신 특수 처리한 암세포를 이용해서도 실험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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