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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 과학

눈물 흘리면 콧물까지 흘리는 이유

등록 2015-07-10 19:14수정 2015-07-11 14:57

눈 안에서 흐르는 눈물은 생물학적 시야를 유지시키고, 눈 밖으로 흐르는 눈물은 마음의 시야를 확장시킨다. 지난 2월5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 문영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교장선생님이 직접 수여하는 졸업장을 받은 학생들이 담임선생님께 달려와 인사하며 울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눈 안에서 흐르는 눈물은 생물학적 시야를 유지시키고, 눈 밖으로 흐르는 눈물은 마음의 시야를 확장시킨다. 지난 2월5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 문영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교장선생님이 직접 수여하는 졸업장을 받은 학생들이 담임선생님께 달려와 인사하며 울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토요판] 하리하라 눈을 보다
(22) 눈물, 시야를 틔워주고 슬픔을 위로하네
지금도 잊히지 않는 학창 시절의 기억 한 자락. 굳이 돈 내고 ‘사서 고생’을 해야 하는 극기체험 수련회의 마지막 밤이었다. 널따란 수련회 앞마당에 반별로 둥그렇게 모여 앉은 아이들의 손마다 종이컵에 끼운 양초가 한 자루씩 주어졌다. 각 반 선생님들이 몇몇 아이들의 초에 불을 붙여 주었고, 작은 불꽃은 손에서 손으로 옮겨갔다. 수백개의 촛불이 여름밤 공기를 흔들며 피어오르자, 수련회의 마지막 이벤트인 ‘촛불 의식’이 시작되었다.

낮의 열기가 차분히 가라앉은 초여름 밤이라는 시간적 배경과 소리마저 어둠에 묻히는 듯한 인적 드문 산골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꺼질 듯 위태롭게 흔들리는 수백개의 촛불이 주는 시각적 이미지에 감수성 예민한 십대 소녀들이 결합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뻔하다. 집단 눈물바다의 홍수. 늘 그렇듯 시작은 사소하다. 어둠 속에서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낮에는 악당 같던 조교가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감성적인 멘트를 읽어 내려가면, 하나둘씩 훌쩍거리는 아이들이 나타난다. 느리게 퍼져나가던 훌쩍거림은 클라이맥스에 등장하는 ‘어머니’라는 단어에 갑자기 폭발한다. 낮은 훌쩍거림은 주체할 수 없는 오열로 바뀌고, 촛불을 쥔 수백명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대성통곡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순간 난감해졌다. 울음이 나오지 않았다. 처음에는 분위기에 휩쓸려 눈물이 나오는 듯도 했는데, 주변 아이들이 하나같이 엉엉 울어대기 시작하니 그 기막힌 광경에 눈물이 쏙 들어가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지금은 어쨌든 울어야만 하는 때가 아닌가. 하지만 울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심해질수록 눈물은 점점 말라만 갔고, 결국 난 눈을 부릅뜨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얼핏 터져 나오려는 눈물을 참는 듯한 모양새였지만, 사실은 촛불의 희미한 빛에 마른 눈이 비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속임수였다. 그때였다. “이제 그만 울어, 괜찮아.” 순간, 아무리 애써도 나오지 않던 눈물이 갑자기 폭포수처럼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한번 터진 눈물보는 멈추지 않았고, 나는 내가 왜 우는지 알지 못한 채 그렇게 한참을 울었고 다음날 팅팅 부은 눈으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을 놀라게 했다.

매끈해 보이는 각막 확대해보면
세포막 위 융모들이 울퉁불퉁
눈물은 그 표면 코팅해 줌으로써
빛의 난반사 줄여 우리가 세상을
좀더 명확히 볼 수 있게 해준다

눈을 빠르고 세게 감을수록
눈물 분비 늘고 깜빡임 줄면
눈물이 말라 눈 뻑뻑하고 불편
메마른 눈은 쇠그렌증후군 불러
의식적으로라도 눈 깜빡여줘야

뮤신의 코팅 능력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만큼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사회적 에티켓이란 것이 있다. 그중 하나는 티피오(T.P.O), 즉 시간(time)과 장소(place)와 상황(occasion)을 지키는 것일 터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한 행동이라고 해도 잘못된 타이밍에 적절하지 못한 장소에서 맥락 없이 던진다면 그 결과는 반감을 넘어 부정적이 되기 쉽다. 그중에서도 눈물은 ‘티피오’의 엄격한 적용을 받는 대표적 존재다. 적당한 장소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상황에 맞게 흘리는 한 방울의 눈물은 천하의 주인도 바꾸는 위력을 지니지만, 아무 데서나 아무 때나 흘러넘치는 눈물은 울보이자, 사회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어린애의 표상이 된다. 그렇기에 성인에게 눈물은 정말로 꼭 필요할 때만 그것도 절제해서 보여야 하는 ‘최후의 물약’인 셈이다.

이처럼 눈물은 때와 장소를 가리고 함부로 흘려서는 안 되는 존재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늘 바짝 마른 눈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우리의 눈은 늘 젖은 채로 촉촉해야 한다. 젖어 있지 않은 눈은 눈으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눈물의 사전적 정의는 ‘눈물샘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늘 조금씩 나와서 눈을 축이거나 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나와 있다.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어렵지만 사실 눈물은 눈을 감싸고 있는 3겹 구조의 복합층이다. 전체 눈물의 98%를 차지하는 수성 성분을 중심으로 지질층(oily layer)과 뮤신층(mucin layer)이라는 얇은 층이 앞뒤로 감싸고 있는 형태다. 수성 성분은 눈물샘에서, 기름 성분은 눈꺼풀 쪽의 마이봄샘에서, 그리고 뮤신층은 각막상피와 술잔세포에서 만들어지는데, 이들은 각각 정확한 양이 정확한 시간에 만들어져 정확하게 분비되는 매우 정교한 균형점을 이루고 있다. 눈물층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는 지질층은 눈물에 기름막을 덮어 증발을 더디게 하는 작용을 하며, 뮤신층은 각막을 매끄럽게 코팅하는 역할을 한다. 밤새 눈을 감고 자다가 일어나도 눈꺼풀과 각막이 들러붙지 않는 이유도 뮤신의 코팅 능력 덕분이며, 호시탐탐 눈을 노리는 많은 미생물들이 눈알에 달라붙지 못하고 눈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는 것 역시도 얇지만 믿음직한 뮤신이 눈을 꼼꼼하게 감싸고 있는 덕분이다.

이처럼 눈물의 기능은 첫째, 외부의 유해인자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며, 둘째는 각막 표면을 촉촉하게 적셔 시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외부의 유해인자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존재하는 것은 이해하기 쉽다. 눈은 외부로 열려 있기 때문에 티끌이나 먼지 같은 이물질에 쉽게 노출되며,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의 침입에도 취약하다. 이런 험한 곳에서 수시로 눈 표면에서 이물질을 씻어내는 청소부의 역할과 미생물들이 자리잡아 세를 불리지 못하도록 이들을 억제하는 경호원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것이 눈물이다. 하지만 젖은 눈이어야 세상을 잘 볼 수 있는 이유는 얼핏 이해되지 않는다. 왜? 애초에 눈이-사실은 생명 그 자체가- 물속에서 생겨났기 때문에?

눈이 젖어 있어야 잘 볼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가 생명체이기 때문이다. 흔히 눈을 렌즈나 유리창에 비유하는 것에 익숙하기에 우리는 눈을 매끄러운 재질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기능이 같다고 재질이 같은 것만은 아니다. 눈은 생체의 일부이기 때문에 눈의 가장 외부 표면인 각막 역시도 일종의 세포다. 따라서 각막의 표면은 겉으로 보면 매끈하지만, 이를 확대해보면 세포막 위로 돌출된 수많은 융모들로 인해 매끄럽지 못해 이 상태에서는 눈으로 들어오는 빛은 이 융모들로 인해 난반사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빛이 제멋대로 튀어서는 시야가 선명해지지 않는다. 우리의 눈은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울퉁불퉁 튀어나온 융모들을 깎아서 매끄럽게 하는 방법이 아니라, 이 융모들을 눈물로 감싸 안음으로써 해결한다. 타고난 다양함을 깎아내 일렬로 세우는 것보다, 모두를 감싸 안아 화합하는 것이 더 유용한 문제의 해결법임을 원래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이. 눈물은 울퉁불퉁한 각막 표면을 코팅해 매끄럽게 만들어줌으로써 빛의 난반사를 줄여 우리가 세상을 좀더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눈물의 3층 중에 가장 바깥층이 지질층인 것도 도움이 된다. 증발이 잘되는 물을 기름층으로 덮어씌워 증발을 더디게 하고, 역시 매끄러운 기름층으로 한번 더 덮어 빛의 난반사를 줄이기 위해서다.

눈물 흘리면 콧물까지 증가하는 이유

하지만 아무리 기름층으로 덮여 있다고 하더라도 눈물층 자체는 워낙 얇기에 눈물은 금방 증발한다. 게다가 눈물의 일차적 기능이 눈을 씻어내는 것이기에 눈물은 계속 순환해야 한다. 따라서 눈물은 눈을 둘러싼 여러개의 눈물샘에서 만들어져 공급되고, 눈을 고루 적신 뒤 코 쪽에 있는 눈물관을 통해 코로 빠져나가고 이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새로 만들어진 눈물들이 채운다. 눈물을 흘리며 울면 콧물까지 증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애초부터 눈물의 마지막 종착지는 콧속이므로. 이렇게 눈물은 증발과 배수를 통해 조금씩 유실되므로 눈물은 계속해서 공급되어야 한다. 눈에 눈물을 공급하는 것은 아주 쉽다. 그저 눈을 깜빡이기만 하면 되니까. 눈을 감았다 뜨는 순간, 눈을 둘러싼 수십개의 눈물샘에서는 저마다의 할당량을 내놓고, 눈꺼풀은 이를 눈 표면에 고루 퍼뜨린다. 눈을 감았다 뜨는 행위는 마치 자석 스케치보드의 막대를 움직이는 것과 같다. 그러면 이전의 그림은 모두 지워지고 다시 철가루로 가득 채워진 하얀 판이 나오는 것처럼, 눈 깜빡이는 순간 눈에 다시 눈물이 고르게 공급된다. 차이가 있다면 자석 스케치보드의 철가루들은 아무리 지워도 늘 처음 넣었던 그대로이지만, 눈꺼풀을 감았다 뜰 때마다 새로운 눈물이 다시 눈을 감싼다는 것이다.

눈의 깜빡임은 눈물, 특히나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의 지질층 분비를 돕는데, 눈을 빠르고 세게 감을수록 눈물의 분비는 늘어난다. 반대로 눈 깜빡임이 줄어들면 눈물이 말라 눈이 뻑뻑하고 불편한 건성안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뇌는 3~4초마다 한번씩 눈을 깜빡여 눈물을 공급하도록 ‘눈꺼풀 작동 프로그램’을 가동시키는 중이다. 문제는 이 ‘눈 깜빡임’ 명령어가 우선순위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집중해서 볼 때는 ‘눈 깜빡임’ 명령어가 뒤로 밀리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그래서 등장한 증상이 ‘사무실 눈 증후군’(Office eye syndrome)이라는 증상이다. 이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눈이 뻑뻑하고 불편하다가도, 막상 안과를 찾아가서 검사하면 아무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아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증상이다. 이유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컴퓨터 모니터나 문서를 뚫어지게 바라봐야 하는 일이 잦기에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눈을 덜 깜빡인다. 여기에 건조한 사무실 공기는 눈물의 증발 속도를 높여 가뜩이나 마른 눈이 더욱 뻑뻑해진다. 앞서 말했듯 눈물이 적당히 있어야 빛의 난반사가 줄어드는데, 눈물이 말라 이 효과가 떨어지니 아무래도 눈이 침침한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눈에 이상이 있나 싶어 안과를 찾아가면, 사무실을 나와 병원으로 오는 동안-그동안 스마트폰에 눈길을 빼앗기지만 않는다면- 다시 눈 깜빡임 명령어가 제자리를 차지해 눈을 부지런히 적신 탓에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눈이 피로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일단 눈부터 열심히 깜빡여보자.

티브이와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있어 눈 깜빡임 명령어는 매우 자주 우선순위에서 이탈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메마른 눈’을 호소하는 이들을 찾기는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만큼이나 쉽다. 그래서 대부분은 눈이 좀 뻑뻑해도 이를 질병으로 인식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메마른 눈도 질환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쇠그렌증후군(셰그렌증후군)이다. 쇠그렌증후군은 1933년 스웨덴의 안과의사인 헨리크 셰그렌이 처음 명명한 질환으로 침샘, 눈물샘, 기관지샘, 땀샘, 피지샘 등 전신의 외분비샘들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고, 결국에는 조직 손상으로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한다. 외분비샘들이 파괴되므로 당연히 이들의 분비량이 급격히 떨어지니 눈은 말라 침침해지고, 입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며, 피부는 가뭄 끝의 논바닥처럼 갈라지기 일보 직전의 상태가 된다. 이 정도가 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므로 당연히 치료가 들어가야 하겠지만, 단순히 마른 눈도 증상만 덜할 뿐 대응이 필요하다.

쇠그렌증후군처럼 극심하지 않더라도 건성안은 안과에서 일종의 면역질환으로 받아들여진다. 눈물샘의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눈물의 양이 줄어들면, 아무래도 눈을 닦아내는 청소 기능이 떨어진다. 눈을 제대로 닦아내지 못하면 눈에 자극을 주는 이물질과 미생물들의 유착 빈도가 높아지게 되고, 이들의 물리적·생물학적 자극으로 인해 눈에는 기본적으로 염증성 환경이 조성된다. 그리고 이런 염증성 반응이 지속되면 결국 눈물샘을 이루는 조직들이 면역 반응에 의해 파괴될 수 있고 이는 건성안을 더욱 심화시킨다. 또한 한번 파괴된 눈물샘의 조직들은 다시 복구되지 않으니 증상을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

악어의 눈물, 그 두가지 종류

이쯤에서 의식적이라도 눈을 깜빡여줘야 할 것 같다. 눈물은 눈을 늘 9마이크로미터(㎛)의 두께로 감싸 안으려 한다. 증발과 배수로 소실되는 양을 계산하더라도 하루 종일 만들어지는 눈물은 불과 5㎖밖에 안 되는 사소한 양이다. 다양한 감정 플러그들이 점화되면 눈물의 양은 더 늘어나겠지만, 그래도 우리 몸이 지닌 수분의 양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그러나 사소하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것이 또한 눈물이다. 눈 안에서 흐르는 눈물은 생물학적 시야를 유지시키고, 눈 밖으로 흐르는 눈물은 마음의 시야를 확장시킨다. 눈물은 슬픔을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의지를 북돋는다. 마음의 키는 눈물을 먹고 자란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만이 인생의 무게감을 알게 되는 것처럼. 잠든 아이의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흘리는 어머니의 눈물이 얼마나 뜨거운지, 힘겹게 기울이는 아버지의 술잔에서 나는 눈물맛이 얼마나 아린지 깨닫는 순간, 비로소 아이는 어른이 된다. 하지만 모든 눈물이 다 약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 악어의 눈물은 오히려 독이 된다. 먹잇감을 물어뜯는 순간 흐르는 악어의 눈물은 자신에게 목숨을 빼앗기는 존재에 대한 동정심 때문이 아니라, 턱에 강한 힘을 주면서 발생하는 반사작용일 뿐이다. 그나마 악어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나트륨이 부족한 작은 새들이나 나비에게 잠시의 목축임이 될 수도 있지만, 사람의 눈이 억지로 짜내는 ‘악어의 눈물’은 보이지 않는 희생자들의 숨통을 조이는 치명적인 독약이 된다. 언제쯤이나 악어의 눈물에 속아 피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사라지게 될까.

이은희 과학 작가
이은희 과학 작가
이은희 과학 작가

▶ 하리하라 본명 이은희. 생물학을 전공해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우연히 인터넷 블로그에 썼던 글들이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등 책으로 묶여 나오면서 과학언론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현재는 과학작가이자 강연자로 살고 있다. ‘하리하라’라는 인터넷 아이디를 필명으로, 세상에 퍼져 있는 과학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를 걷어내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겨레> 토요판에서 격주로 ‘인간의 눈’과 본다는 것의 의미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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