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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포토] ‘의정부 미군 캠프 부실정화’ 공익감사청구

등록 2021-06-22 13:32수정 2021-06-22 13:45

환경단체들 22일 의정부시 캠프시어즈 부실정화 건에 대해 공익감사청구
녹색연합과 글로벌 에코넷, 환경정의실천연합회 활동가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정부시 캠프 시어즈 부실정화 문제에 대해 공익감사 청구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녹색연합과 글로벌 에코넷, 환경정의실천연합회 활동가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정부시 캠프 시어즈 부실정화 문제에 대해 공익감사 청구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녹색연합과 글로벌 에코넷, 환경정의실천연합회 등 환경단체들이 22일 의정부시 캠프시어즈 부실정화 건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1960년대 유류 탱크 9기가 설치돼 경기북부 미군기지에 기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온 캠프시어즈는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2007년 우리 쪽에 반환된 뒤 관리주체인 국방부가 변경될 용도에 맞게 학교와 주거지역으로 쓰일 1지역 기준으로 정화하고 부지를 매각했다. 토양정화사업과 정화검증(준공) 뒤 도시개발사업시행자인 나리벡시티(주)에서 굴착공사를 하던 중 오염토를 발견했고 이후 정화가 완료됐다던 토양에서 기준치 10배 이상의 경유 오염이 확인됐다. (▶​관련기사: 의정부시 “미군기지 오염, 국방부·사업자 공동 정화하라” 행정명령)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캠프 시어즈 토양정화사업의 부실진행과 형식적인 정화검증 및 준공 승인이 드러났는데도 책임 있는 기관 모두 `자신은 문제가 없다'는 태도로 방관하고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반환 작업 막바지에 들어선 전국의 미군기지는 약 80여 곳에 이르며 춘천 캠프페이지, 부산 캠프하야리아, 의정부 캠프홀링워터, 캠프시어즈 등 추가 오염이 확인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책임 있는 기관들이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며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녹색연합과 글로벌 에코넷, 환경정의실천연합회 활동가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정부 캠프시어즈 부실정화 문제에 대해 공익감사 청구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정아 기자
녹색연합과 글로벌 에코넷, 환경정의실천연합회 활동가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정부 캠프시어즈 부실정화 문제에 대해 공익감사 청구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정아 기자

녹색연합과 글로벌 에코넷, 환경정의실천연합회 활동가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정부 캠프시어즈 부실정화 문제에 대해 공익감사 청구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정아 기자
녹색연합과 글로벌 에코넷, 환경정의실천연합회 활동가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정부 캠프시어즈 부실정화 문제에 대해 공익감사 청구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의정부 캠프시어즈 부실정화 문제에 대해 공익감사 청구서’를 든 기자회견 참가자들 뒤로 주한미국대사관이 보이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의정부 캠프시어즈 부실정화 문제에 대해 공익감사 청구서’를 든 기자회견 참가자들 뒤로 주한미국대사관이 보이고 있다. 이정아 기자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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