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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전국 얼린 한파에 전력수요도 역대 최대기록 경신

등록 2021-12-27 18:54수정 2021-12-31 15:50

27일 오후5시 9만708㎿로 기존기록 144㎿ 추월
공급능력 충분해 예비력·예비율은 안정적
인천지역에 영하권의 기온이 유지되는 가운데 2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해안가에 얼음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인천지역에 영하권의 기온이 유지되는 가운데 27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해안가에 얼음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올겨울 최대 한파에 겨울철 역대 최대전력수요 기록이 깨졌다.

전력거래소는 27일 오후 5시 기준 최대전력수요가 9만708㎿까지 올라 올해 1월11일 오전 11시에 기록한 기존 최대수요기록 9만564㎿를 144㎿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날 기록 경신은 지난 주말부터 지속된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서울 최저기온 영하 12.9도)로 떨어진데다 날씨까지 흐려 전력수요가 급증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력수요 급증에도 이날 공급능력이 10만3554㎿여서 예비력 1만2846㎿, 예비율 14.2%의 안정적 상태를 유지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올 겨울철 최대전력수요는 1월 3주차 90.3~93.5GW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예비전력도 충분한 여유가 있어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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