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39회 사진·영상전 수상작 발표
대상은 김주형씨의 ‘국지성 호우’ 포착해
이달 23∼2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대상은 김주형씨의 ‘국지성 호우’ 포착해
이달 23∼2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주형씨의 작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8월 오후,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와 서울 도심에 사정없이 비를 쏟아부었다. 기상청 제공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수기씨의 ‘성산일출봉에 구름, 번개’. 지난해 7월 유씨는 번개가 칠 수 있다는 예보를 확인하고 번개 치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안전을 위해 차 안에서 촬영했다. 기상청 제공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은상 수상작인 김용천씨의 ‘용오름 현상’. 지난해 9월 비가 내린 후 김제 벽골제 부근 상공의 검푸른 구름 사이로 회오리 구름 기둥을 발견해 촬영했다. 기상청 제공
2019년 4월 초 따뜻한 봄날 이른 아침, 서리를 맞은 할미꽃의 모습.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김영곤씨의 작품이다. 기상청 제공
동상을 수상한 노경남씨의 작품 ‘5월의 폭설’. 지난해 5월 뒤늦게 폭설이 내린 탓에 새하얀 눈이 먼저 피어있던 진달래 위에 쌓였다. 기상청 제공
동상을 수상한 남상우씨의 ‘빙하’. 지난 1월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의림지가 연이은 한파로 얼어붙은 모습을 드론을 이용해 촬영했다. 기상청 제공
동상을 수상한 박연서씨의 ‘폭설이 내리던 날 2’. 지난해 1월 폭설이 내린 서울 관악구의 한 골목길에서 사람들이 힘을 모아 자동차를 밀고 있다.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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