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3시39분 강원도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강원 동해시에서 북동쪽으로 52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고, 진원 깊이는 28km로 분석된다. 최대 진도는 1로 지진계에는 기록되나 대부분 사람들이 느낄 수 없는 수준이다.
강원 동해시에서 북동쪽으로 50km 근방 해역에서는 올들어 규모 2.0 이상 지진이 14차례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총 47차례 발생했고, 이날 지진은 올해 한반도 발생 지진 규모 28위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