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경기북부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26.5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남양주 영하 21.4도, 연천 영하 21.1도, 양주 영하 20.9도, 고양 영하 19도, 포천 영하 17.6도, 문산 영하 17도, 동두천과 의정부 각각 영하 15.8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도 문산.고양 영하 9도, 의정부.동두천 영하 7도 등으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기상대는 예상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15일 오전까지 계속되다 주말쯤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며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를 잘 해달라"고 말했다.
최우정 기자 friendship@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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