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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포도가 좋다!

등록 2012-08-10 19:56

[토요판] GIS뉴스
농림수산식품부는 8월의 과일로 포도를 추천했다. 지난 8일 ‘2012 포도데이’ 행사도 열렸다. 포도는 항암 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등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포도의 과실, 잎, 줄기에 많은 레스베라트롤은 심혈관 질환에 효과가 크다. 포도 씨에 많은 올리고머는 비타민-이(E)의 50배나 되는 강한 항산화 작용이 있고 포도나무 뿌리에 많은 비티신은 피부 미백에도 효과적이다.

포도는 고려시대 이전에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에 재배법이 널리 소개되었다. 통계청 농업 면적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포도 재배 면적은 1만4590헥타르(㏊)로 여의도 면적의 약 17배에 해당한다. 재배 면적은 꾸준히 줄어 2000년의 절반 수준이다. 지역별 면적(㏊)은 경북(7351㏊), 충북(2261㏊), 경기(2098㏊), 충남(1008㏊) 순으로 넓다.

송규봉/GIS유나이티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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