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한 장의 다큐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1990년대 중반 핵폐기장 신설예정지로 지정되며 한바탕 큰 몸살을 앓았던 그곳에선 지금 인간의 상상을 넘어서는 생명의 역사가 숨쉬고 있다. 희귀 야생 동식물은 물론 섬사람들이 키우다 야생화된 지 30년 된 사슴 100여마리가 섬 곳곳 소사나무 숲과 억새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인기척을 느낀 언덕의 사슴들은 불안한 눈빛이다. 섬을 골프장으로 만들려는 인간들의 움직임 때문이다. 씨제이(CJ)그룹은 섬의 98% 땅문서를 가지고 “사유지이니 출입을 불허한다”는 협박 문구와 가시 돋친 철조망으로 섬을 가두어 버렸다. 2012년 10월. 한금선/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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