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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한장의 다큐] 가뭄, 밤골의 스프링클러

등록 2017-06-02 21:08수정 2017-06-04 11:00

온 나라가 가뭄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서울 관악구 밤골마을에서 스프링클러가 텃밭에 물을 뿌린다. 농번기와 겹친 긴 가뭄 탓에 농작물은 타들어가고 논은 말라붙어 모내기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다. 22조2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비용을 투입해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은 수질 악화 등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고, 결국 뒤늦게나마 4대강 6개 보의 수문을 열고 상시 방류를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강은 흘러야 한다, 4대강 적폐청산’이 시작된 것이다. 김정용/사진가
온 나라가 가뭄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서울 관악구 밤골마을에서 스프링클러가 텃밭에 물을 뿌린다. 농번기와 겹친 긴 가뭄 탓에 농작물은 타들어가고 논은 말라붙어 모내기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다. 22조2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비용을 투입해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은 수질 악화 등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고, 결국 뒤늦게나마 4대강 6개 보의 수문을 열고 상시 방류를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강은 흘러야 한다, 4대강 적폐청산’이 시작된 것이다. 김정용/사진가

온 나라가 가뭄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서울 관악구 밤골마을에서 스프링클러가 텃밭에 물을 뿌린다. 농번기와 겹친 긴 가뭄 탓에 농작물은 타들어가고 논은 말라붙어 모내기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다. 22조2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비용을 투입해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은 수질 악화 등 총체적 부실을 드러냈고, 결국 뒤늦게나마 4대강 6개 보의 수문을 열고 상시 방류를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강은 흘러야 한다, 4대강 적폐청산’이 시작된 것이다.

김정용/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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