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환경

제14호 태풍 ‘찬홈’ 발생…국내 영향 없을 듯

등록 2020-10-05 11:28수정 2022-01-03 13:04

5일 오전 9시께 일본 동남동 해상서
10일께 일본 남쪽 상륙해 관통할 듯
천리안 2A호가 5일 오전 11시에 촬영한 동아시아 가시영상. 오른쪽 아래에 제14호 태풍 `찬홈'의 모습이 보인다.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제공
천리안 2A호가 5일 오전 11시에 촬영한 동아시아 가시영상. 오른쪽 아래에 제14호 태풍 `찬홈'의 모습이 보인다.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제공

제14호 태풍 ‘찬홈’이 5일 오전 9시께 발생했다. 10일께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국내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에 “제14호 태풍 ‘찬홈’이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3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며 “찬홈은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초속 18m(시속 65㎞), 강풍반경 200㎞의 태풍으로 시속 3㎞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찬홈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종류를 말한다.

제14호 태풍 ‘찬홈’의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제14호 태풍 ‘찬홈’의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태풍 찬홈은 10일 오전 9시께면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22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초속 32m(시속 115㎞), 강풍반경 420㎞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10㎞의 속도로 북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는 일본 주코쿠 지방으로 상륙해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에는 태풍이 1개 발생했으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또 평년(1981∼2010년 30년 평균)에는 10월에 3.6개가 발생해 우리나라에는 평균 0.1개의 태풍이 영향을 끼쳤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지금 당장 기후 행동”
한겨레와 함께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경호처가 윤석열 수사 거듭 막는데…한덕수 ‘강 건너 불구경’ 1.

경호처가 윤석열 수사 거듭 막는데…한덕수 ‘강 건너 불구경’

‘계엄 모의’ 구속 노상원, 6년 전 술자리 성추행…불명예 퇴역 2.

‘계엄 모의’ 구속 노상원, 6년 전 술자리 성추행…불명예 퇴역

경찰, ‘계엄 모의’ 노상원 구속영장에 ‘HID 요원 운용’ 정황 적시 3.

경찰, ‘계엄 모의’ 노상원 구속영장에 ‘HID 요원 운용’ 정황 적시

공수처 넘어온 내란 수사…‘수취 거부’ 윤석열 직접 조사 속도전 4.

공수처 넘어온 내란 수사…‘수취 거부’ 윤석열 직접 조사 속도전

[단독] 동덕여대에 대자보 쓴 아빠 심정 “학교, 학생들 인격 무시” 5.

[단독] 동덕여대에 대자보 쓴 아빠 심정 “학교, 학생들 인격 무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