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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울진 한울원전 1·2호기 정지…원안위 “상황 파악 중”

등록 2021-03-22 09:45수정 2021-12-30 14:41

취수구에 해양생물 과다유입으로 시작돼
원안위 “상세원인 조사·재발방지책 확인”
경북 울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 전경.  연합뉴스
경북 울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전 전경. 연합뉴스
22일 새벽 경북 울진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한울원전 2호기 원자로와 1호기 터빈이 잇따라 정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원안위에 따르면 한울원전에서는 이날 새벽 2시6분께 한울 2호기 원자로가 정지하고, 10분 뒤에는 한울 1호기 터빈이 정지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지가 한울 1·2호기 취수구에 해양생물 등이 과다 유입돼 터빈발전기를 냉각시키는 각 호기의 순환수펌프를 모두 정지시키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원안위는 한수원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보고를 받고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안위는 “현재 발전소 내 방사선 준위는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의 원인과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선임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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