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량 생산량 1/3은 폐기돼
온실가스 전체의 6% 이상 차지
온실가스 전체의 6% 이상 차지
					자신이 그린 그림일기를 들고 있는 경남 거제의 박유안(7) 어린이. 박양은 “요즘 음식을 남기지 않으려고 애쓴다. 빈 식판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하트를 가득 그렸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음식물 남기지 않을래요>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자랑을 하려고 해요.
오늘 유치원에서 점심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었거든요. 점심 메뉴는 딸기와 고기, 콩나물, 카레와 버섯국이었어요. 콩나물 먹는 것은 조금 힘들었지만 밥을 다~ 먹으면 저의 몸도 건강해지고 지구도 지킬 수 있다는 엄마 이야기가 생각나서 힘을 냈어요.
꼭꼭 씹어서 맛있게 냠냠 다 먹으면 저도 쑥쑥 자라고 과일, 채소들도 버려지지 않아서 행복하고 다음에 지구도 다시 맛있는 음식을 저에게 돌려주겠지요? 
어른들도 친구들도 동생들도 음식을 냠냠 다 먹어서 세상에 사랑이 가득하면 좋겠어요. 
내일도 유치원에 가서 점심밥 다 먹고 올게요!
<한겨레>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미래세대를 응원합니다. 기후·환경을 걱정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들 목소리를 온라인으로 매주 전합니다. 어린이들이 쓴 ‘기후일기’를 읽다 보면 입꼬리가 올라가고 마음이 착해지는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 된 뒤 잠시 잊고 지내던 자연·환경의 가치를 떠올리는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죠.
<한겨레> 기후변화팀 이메일(climate@hani.co.kr)로 어린이가 쓴 기후일기와 그림, 사진, 영상 등을 보내주세요.
연재어린이 기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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