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낮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간 일부지역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
서울시의 여성 창업 지원의 중심축(허브) 구실을 할 서울시 여성창업플라자가 10일 문을 열었다. 여성창업플라자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역사 내부 유휴공간에 자리잡았으며, 실제 창업 지원은 서울시의 위탁을 받은 여성능력개발원이 맡는다. 현재 플라자에는 공예·디자인 업체를 위주로 15개의 여성 창업 업체...
김아무개(31)씨는 2008년 10월부터 서울의 ㅁ대학 평생교육본부에서 1년짜리 계약직 노동자로 일을 시작했다. 각종 서류발급 등 행정업무를 맡았다. 계약을 한 번 갱신해 이곳에서 일한 지 2년을 채운 2010년 10월, 대학의 본부장은 김씨를 불러 “고용기간이 지났으니 몇 달만 학교의 위탁기관에 가서 일하라”고 요구했...
어머니는 아들의 군복 옷깃을 계속 매만졌다. 전역을 한달 앞둔 ‘말년 병장’의 가벼워야 할 휴가 복귀 발걸음을 어머니는 놓아줄 수 없었다. ‘북한이 곧 미사일을 쏠 것’이라는 아침뉴스에, 부부는 혼자 가겠다는 아들을 쫓아 터미널까지 나섰다. 아버지는 아들을 꼭 끌어안고 나서야 버스에 태웠다. 2년 전 훈련소 입소...
서울시교육청이 자격도 없이 외국인학교에 입학한 학생 163명을 학교에서 내보내도록 조처했다. 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에 있는 19개 외국인학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입학 자격이 없는 학생을 입학시킨 8개 외국인학교에 재학생 163명을 출교시키도록 지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09년부터 외국인 학교에 ...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문용선)는 10일 솔로몬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수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두언(56) 의원의 보석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두 피고인 모두)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37)씨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고씨는 유명 연예인으로선 처음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성지호)는 10일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은 연예인으로서의 지위와 미성년자인 피해자들이 유명 연예인에게...
경남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를 보는 청와대와 정부의 기류가 ‘진주의료원 정상화’ 쪽으로 돌아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진주의료원이) 최악의 상황으로 가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히고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도 홍준표 경남지사를 만나 ‘폐업이 아닌 정상화’를 촉구한 대목에서 확...
ㅋ(41)씨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세관 공무원이었다. 아프리카 대륙 한가운데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은 내전의 상처가 깊었다. 1960년 벨기에의 식민통치에서 독립한 뒤, 30여년 동안의 독재정권을 거치고 지역 세력간의 권력 다툼과 분리독립 운동으로 정치적 혼란이 지속돼왔다. 1998~2003년 벌어진 2차 내전은 사망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