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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영국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 이달 받고 12월 돌려준다

등록 2021-09-22 17:20수정 2021-09-22 17:26

22일 백신 상호 공여 약정 체결
“9월25일부터 순차 도입 유력”
50대와 18~49살 2차 접종에 사용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뉴욕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정부가 영국으로부터 100만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이달 중 먼저 공급받고 오는 12월 같은 분량의 백신을 돌려주는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체결했다.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는 22일 영국 정부와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영국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을 공급받고, 12월 중으로 분할해 반환하게 된다.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중이다. 앞서 20일(현지시각)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설명하며 “9월25일부터 영국으로부터 엠아르엔에이 백신 100만회분의 순차적 도입이 유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양국 정부는 지난 8월 말부터 백신을 상호 공여 가능성을 논의해왔고, 지난 20일(현지시각) 한-영 정상회담을 비록한 주요 외교 행사를 계기로 상호 공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했다.

영국으로부터 도입될 백신은 50대와 18~49살 청장년층의 2차 접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이스라엘과 루마니아와 백신 교환·구매를 통해 각각 78만회분, 150만3천회분의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도입한 바 있다. 김지훈 이완 기자 watchd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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