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의료·건강

오미크론 감염 하루 만에 49명 급증…위중증 환자 다시 1000명대로

등록 2021-12-21 10:33수정 2021-12-23 11:56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 227명
위중증 환자 1022명으로 늘어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5000명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하루 만에 49명 늘어 227명으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7만5616명이라고 발표했다. 역대 최다 규모였던 15일 7850명 확진 이후 확진자 규모는 점자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큰폭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된 확진자는 하루만에 49명 늘어나면서 누적 감염자 227명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앞으로 한두달 이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 변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전파 속도는 매우 빠르다.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한두달 정도 이내에 우세 변이가 될 가능성도 있다”며 “평균 잠복기는 3.6일, 평균 세대기는 3.1일로 델타 변이의 평균 잠복기 3~5일, 평균 세대기의 2.9~6.3일보다 짧았다”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감염 환자 중 해외 유입은 16명 늘어난 70명, 국내감염은 33명 늘어난 157명이다.

한편, 전날 997명을 기록하며 1000명 밑으로 떨어졌던 위중증 환자는 다시 102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28명이다. 전일 기준 2차 기본 접종을 마친 국민은 82.0%이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국민은 24.1%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