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가 또 3명 숨져 사망자 수가 19명으로 늘어났다. 또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 수는 모두 154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대책본부)는 16일 메르스 환자 3명이 추가로 사망했는데, 이 중 2명은 지병이 없는 상태였고 나머지 1명은 간경화 환자였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또 메르스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을 받았는데, 이 중 3명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됐다고 밝혔다.
한편 40~50대 남성 환자 3명이 완치돼 퇴원을 했다. 이로써 퇴원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