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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건강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 차질?…정부 “국내 공급 문제없다”

등록 2020-12-09 14:40수정 2020-12-09 14:53

중수본 “한국서 생산되는 물량 우선 공급”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옥스퍼드대 제공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옥스퍼드대 제공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국내에 공급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쪽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물량들은 현재 한국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우선적으로 돌리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이 1000만명이 접종받을 수 있는 2000만회분 선구매 계약을 마친 코로나19 백신이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8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애초 일정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 반장은 이에 대해 “이 외신 보도와 관련해 현재 관련 제약사 쪽에서 저희가 받은 정보는 없다”며 “다만 외신 보도에 나왔던 부분들은 한국 생산공장 얘기가 아니라 외국에 있는 공장 얘기로 알고 있고, 현재 특정한 연락은 못 받고 있지만, 초동물량이 들어오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공급용 생산은 에스케이(SK)케미칼의 자회사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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