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시민 곁으로 간 이랜드노조
비정규직 대량해고에 맞서 400여일째 투쟁하고 있는 이랜드일반노조 조합원들이 3일 이랜드의 대표적 의류브랜드인 `후아유‘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본사 직영점 앞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불매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함께 파업해온 뉴코아노동조합이 최근 `외주화 금지` 등 핵심요구사항을 포기한 채 회사와 협상을 타결해 이랜드노조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빠졌다. 9일간의 추석 집중투쟁에 들어간 이랜드 조합원들은 생계비와 투쟁기금을 마련하려 추석선물도 팔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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